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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평택 고덕면 공장서 화재
불씨를 만들지 않는 8가지 예방 루틴
- 전기·분전반 점검: 열화상 스캐닝, 누전차단기 용량·노후 체크, 정격 초과 사용 금지.
- 가연물 관리: 팔레트·포장재·분진 최소화, 작업장/창고 구획 분리.
- 용접·절단 화기관리: 작업허가서, 불티 방지포, 화재감시자·사후 모니터링 필수.
- 위험물·용제 보관: 정전기 접지, 전용 캐비닛, 소량 분할 사용.
- 설비 과열·마찰 대응: 베어링·모터 온도센서, 이상 진동 알림, 예방정비 로그화.
- 자동소화·스프링클러: 분진·유증기 환경에 맞춘 적정 방식(워터미스트/가스계/분말) 적용.
- 초동장비·훈련: 장소별 적정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교육, 야간 대응 시나리오 리허설.
- 경보·순찰·CCTV: 야간 인원 축소 대비 원격 경보, 순찰 체크리스트, 출입 통제.
“보험은 비용이 아니라 복구 속도 장치”
예방에도 불구하고 화재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보장 설계가 복구 속도를 결정합니다. 단순 ‘건물+시설’ 보상에 그치면 현금흐름이 끊기고 거래가 무너집니다. 다음 항목을 기본 뼈대로 점검하세요.
공장에 필수적인 담보 구조
- 재산종합(화재·폭발·풍수재): 건물·기계·재고의 재조달가 기준 설정, 자기부담금/한도 적정화.
- 기계손해(Machinery Breakdown): 전기적 사고·기계적 파손 등 생산설비 ‘내재 위험’ 보완.
- 영업손실(BI, 휴업손실): 매출·마진 기반 손실 보전, 복구기간(Indemnity Period) 현실화.
- 배상책임: 인근 사업장·제3자 피해, 테넌트·임대인 요구 조건(특약) 반영.
- 완제품·반제품 재고: 평가방식(시가/복구가) 명확화, 성수기 가중 재고 특약.
언제, 무엇을, 어떻게 업데이트할 것인가
보험증권은 ‘연 1회 갱신’ 문서가 아니라 살아있는 리스크 맵입니다. 증설·라인 교체·신규 용제 도입·협력사 변경이 있을 때마다 즉시 알리고, 보상한도·특약·복구기간을 재산정해야 합니다. 특히 야간·무인 가동 비율이 높다면 경보 체계, 위험물 취급량, 설비별 자동소화 커버리지를 정밀 점검하세요.
현장 실행 체크리스트(요약)
- 주1회 전기실·콤프레서룸 순시, 분기별 열화상 점검.
- 분기별 화기 작업 무작위 점검, 연 2회 전 직원 소화훈련.
- 위험물 재고·MSDS 관리, 폐기 드럼 임시보관 금지.
- 주요 설비 자동소화장치 적합성 점검, 시험방사 기록 보관.
- 보험 담보·한도·자기부담금, 복구기간 재설계 및 증적 업데이트.
마무리
이번 평택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됐지만, 모든 공장은 같은 새벽을 맞을 수 있습니다. 예방 루틴과 복구 속도 장치(보험)를 오늘 업데이트하세요. 불은 예고 없이 오지만, 대비는 언제든 시작할 수 있습니다. :contentReference[oaicite:1]{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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