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야!” 평소처럼 일하던 점심시간, 주방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화염이 솟구쳤습니다.
소방차 사이렌이 울릴 때까지, 직원들과 손님들은 우왕좌왕했죠.
상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갑자기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상가 화재가 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 상가 화재, 이렇게 대처하세요
화재 발생 시 중요한 것은 순서입니다. 아래 단계대로 차분히 대응하세요.
- 즉시 대피 불꽃이 보이거나 연기가 감지되면 바로 “불이야”라고 외치며 직원 및 고객 대피 유도
- 119 신고 누구든 빠르게 119에 신고하며, 화재 위치와 규모, 인명 여부를 정확히 전달
- 전기 및 가스 차단 가능하다면 전기 차단기 및 가스 밸브를 잠그세요 (안전 확보 시에만)
- 소화기 사용 초기 화재(불꽃이 작고 확산 전)라면 비치된 소화기로 진화 시도
- 화재 보험사에 즉시 연락 상황 종료 후에는 반드시 화재보험 계약사에 빠르게 신고해 손해사정 절차를 준비합니다
🔥 실제 사례: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
서울 강서구의 한 고깃집에서 발생한 화재. 환풍기 기름때에 불이 붙어 순식간에 천장까지 번졌습니다. 이때 점주는 소화기 2개로 초기 진화 시도 후 119에 신고, 3분 만에 전원 대피 완료. 평소 화재대응 교육을 받은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화재보험 미가입으로 3천만 원이 넘는 수리비는 본인 부담이었습니다.
💡 화재 예방을 위한 준비 사항
- 소화기, 화재감지기, 스프링클러 등 기본 소방 설비 정기 점검
- 직원 대상 화재대피 교육 (연 1회 이상)
- 상가 화재보험 가입 – 전기적 요인, 누출, 실화 등 다양한 상황 보장
- 화재 발생 시 보험 청구를 위한 CCTV, 사진 등 증거 확보
🙋 자주 묻는 질문 (Q&A)
Q. 초기 화재는 소화기로 진화해도 되나요?
네, 불길이 작고 주변에 연기가 심하지 않다면 소화기로 진화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산 조짐이 보이면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Q. 상가 화재보험이 없으면 어떻게 되나요?
화재로 인한 수리비, 영업 손실, 타인 피해 보상 등 모든 비용을 자비로 부담해야 합니다. 특히 임차인의 경우 원상복구비 부담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Q. 음식점은 어떤 화재보험을 들어야 하나요?
음식점 특화 화재보험이 따로 있으며, 화구, 튀김기 등 조리기구로 인한 사고 보장 범위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다이렉트 보험으로 비교 가입이 가능합니다.
🔗 참고 링크
📌 마무리하며
상가 화재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화재에 대한 사전 대비와 적절한 대처 능력, 그리고 보험 가입이 당신의 사업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불안보다 준비가 먼저입니다.
오늘 확인하고 내일 실천하세요.